역삼 스매쉬치즈버거 스매쉬치즈버거셋트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패스트푸드 2021. 2. 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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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신혼여행에서 복귀하고 다음주쯤이었는데...일이 너무 많아서 주말에 나왔다.

주말에 혼자 먹을만한데를 찾아보다가 스매쉬 치즈버거라는 가게가 새로 생겨서 방문해보기로했다.

가게전면

예전에 포스팅을 했던 더드림 김치 요리 전문점 2층에 스매쉬 버거가 위치해있다.

가게앞간판

치즈버거 6,800원이길래 8천원이면 충분히 먹겠지하고 들어갔다.

포스기버거

버거로만 보면 식대 8,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게 많았다.

하지만 버거하나로만은 배가 차지 않기 때문에 세트란을 봤다.

포스기세트

그랬더니!! 세트가격이 좀 비싼편이었다...

2,500원 추가가 된다.

어쩔 수 없이 개인 돈 1,300원을 추가로 결제했다.

포스기로는 분할결제를 못해서 직접 주문을 하였다.

계단

주문을 하고 위층으로 올라가봤다.

계단왼쪽

계단 왼편에도 공간이 충분히 있다.

계단오른쪽

계단 오른편엔 창이 있어서 밖에 보면서 먹기 좋다.

그래서 자리도 많겠다, 그냥 창가자리로 앉았다.

테이블

테이블에는 케챱과 머스타드 소스가 있다.

치즈버거셋트

이 쯤이면 나왔겠지 싶어서 갔더니 딱 시간이 맞아서 받아왔다.

버거

버거 패티가 인상깊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떡갈비 모양의 패티가 아니라 얇게 눌러 핀 패티였다!

그래서 눌러서 구워서 그런지 겉이 크리스피 해서 좋았다.

또한 2장의 패티 사이로 치즈를 넣어서 치즈가 충분히 녹을 수 있게 해준 점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치즈버거 시키면 가끔 양상추가 없는 집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이렇게 풀이 있는걸 좋아한다.

버거확대

다른 각도에서도 찍어봤다.

빵이 패티 닿는면이 구워져서 나와서 그 점이 좋았다.

감자튀김

감자튀김도 바삭하게 나와서 좋았다.

요새 회사에서 주는것만 먹었더니 다 눅눅해진 감자튀김만 먹어서 이렇게 바삭한것이 먹고 싶었다.

케챱

케챱은 헤인즈다.

오뚜기가 아니다!

케챱종지

준비해주신 소스통에 뿌려서 먹으면 된다.

햄버거거꾸로

햄버거는 이렇게 거꾸로 들고 먹으면 소스가 옆으로 삐져나오지 않고 좀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근데 포장지가 먹기 편하게 되어있어서 사실 소스는 손에 묻지 않았다.

오..이...가 조금 강한거 빼고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육즙

육즙도 많아서 이렇게 다 먹고 난뒤에 육즙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층계단

계단을 보니 3층까지 있는것 같다.

3층공간

그래서 올라가봤더니 동일하게 넓은 공간이 있었다.

 

그리고 나올때 콜라 리필여부가 궁금해서 여쭈어보니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무심하게 나왔는데, 리필하고 가져가시면 안된다고 하셨다.

당연히 그런건지 아는데.... 왠지 진상된 느낌이었다...

 

사장님 오해하지마세요 ㅠㅠ.

전 그냥 리필여부가 궁금했어요 ㅠㅠ....

 

여튼 유명 패스트푸드점과는 다른 스타일의 패티를 신경써서 제공해주시는 부분이 참 인상깊었다.

역삼 주변에서 괜찮은 버거집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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